문화체육관광부, 734억원 예산 집중 투입해 문화일자리 창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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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734억원 예산 집중 투입해 문화일자리 창출 주도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8.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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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올 상반기 문화 관련 일자리가 1만여개 새로 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 이하 ‘문화부’)는 올해 734억원을 투입해 모두 1만1천3백9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는 당초 목표보다 다소 넘은 결과다.

* 6월말 현재 계획(예산 692억원/인원 11,097명)대비 예산 106.2%(734억원), 인원 102.7%(11,393명)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주요 집행내역으로는,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 노인, 장애인 등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363억원을 집행하여 5,256명의 예술강사를 파견하였다. 특히 지역거주자 중심으로 강사를 선발하여 예산 15억원을 절감하였을 뿐 아니라, 이를 활용하여 유치원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하였다.

* 전국 500개 유치원 250명, 전국 5436개 초중고 학교 4,156명, 사회복지시설·교정시설 등 850명

낮 시간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밤 10시까지 개관토록 82억원을 지원하여 98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 박물관 89명(15억원), 도서관 887명(65억원), 미술관 13명(2억원) 등

256개 공공도서관은 지방자치단체 예산 9억원을 추가 지원하여 164명을 추가 채용하였고, 이는 당초 일자리 목표를 23%포인트 초과달성한 것이다. 국민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1,920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는데 122억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29억원을 지원하여 문화관광해설사로 퇴직자, 향토사학자, 주부 등 2,125명을 채용하여 주요 관광지에 배치하였다.

청년들이 문화예술, 관광, 콘텐츠, 방송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공을 살려 실무 경험을 익히고, 창의적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153억원을 1,103명에게 지원하였다.

* 국립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224명(39억원), 미정리유물 등록 및 자료정리 130명(13억원), 관광분야 인턴 222명(15억원), 국내·외 연계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427명(24억원), 방송영상산업현장 인력 양성 78명(37억원), 인적자원 육성관리 22명(12억원)

문화부는 연말까지 일자리사업이 계획대로 충실히 집행되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일자리사업의 성과를 평가하여 내년도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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