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용 창출 위주로 외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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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용 창출 위주로 외자 유치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7.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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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경기도는 고용창출 효과가 큰 기업을 중점 유치하는 등 외자유치도 고용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현장확인을 통한 투자환경 서비스 강화를 통해 기존 외투기업의 증액투자를 유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8일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 임원, (사)한국조정중재협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고용 중심의 투자유치, 투자환경서비스 강화방안 및 노사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도 관계자는 “일자리는 궁극적으로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며 “외투기업유치와 기업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고용창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업 위주로 외자유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외국인 투자 중 증액투자의 비중이 신규투자보다 크고, 점차 증대되고 있는 만큼, 현장밀착형 투자환경 서비스 강화를 통해 기 진출한 외투기업의 증액투자를 확대·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도는 외투기업을 위한 ‘사적조정제도’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노사분쟁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 외국어강좌 개설을 통해 외국임원과 노동자사이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남녀고용평등법’에 의한 법정교육인 ‘성희롱 예방교육’을 확대시행 하는 등 외투기업을 위한 투자환경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신낭현 도 투자진흥과장은 “투자환경 서비스 강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또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외투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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