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 6일 개막
상태바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 6일 개막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3.05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3월 6일(토) 문학(SK-두산), 목동(넥센-LG), 광주(KIA-삼성), 대전(한화-롯데) 등 전국 4개 구장에서 개막한다.

8개 구단들의 전지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시즌 전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시범경기는 팀 간 2차전, 팀 당 14경기로 총 56경기가 치뤄진다.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고, 연장 10회와 11회에 한하여 승부치기를 하고 11회까지 승패를 결정짓지 못할 경우 무승부로 처리한다.

83년부터 시행된 역대 시범경기 중 87년과 93년 해태, 92년 롯데, 98년 현대, 2002년 삼성, 2007년 SK까지 총 5팀(6차례)이 최종 1위 후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개인 타이틀 부문에서도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모두 발군의 활약을 보인 선수들이 있다.

리오스 선수(전 KIA,두산)는 2004년과 2007년 시범경기에서 각각 3승과 2승으로 다승 1위에 오른 뒤 정규시즌에서도 17승, 22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했고 지난 해 롯데 조정훈 선수도 시범경기 2승, 정규시즌 14승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2002년 시범경기에서 15탈삼진을 기록한 KIA 김진우 선수는 시즌 최종 177탈삼진으로 1위에 올랐고, 2003년 LG 이승호 선수도 시범경기 18탈삼진, 정규시즌 157탈삼진으로 왕좌를 이어갔다. 2003년 조웅천 선수는 3세이브 기록 후 정규시즌에서 30세이브로 1위를, 2001년 차명주 선수는 3홀드-18홀드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타자 부문에서는 삼성 이승엽 선수가 2002년 시범경기에서 4개의 홈런(1위)을 기록한 뒤 정규시즌에서 47개를 기록해 홈런왕을 차지했고, 2008년 한화 김태균 선수는 4홈런-31홈런, 장타율 0.730-0.622로 홈런과 장타율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도루에서는 2001년 정수근(5-52), 2004년 전준호(5-53), 2007년 이대형(6-53) 선수가 도루왕 타이틀을 유지했다.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전 경기 13:00에 시작하며, 무료입장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