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지난 27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JAL리조트 시호크 호텔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환영연에서 롯데-소프트뱅크 감독과 각팀의 대표 선수들은 이날 환영연을 통해 서로 첫 인사를 나누며 내일 시합에 대해 선전을 다짐했다.
롯데의 홍성흔은 소프트뱅크의 가와사키와 인사를 나누며 “서로 열심히 해보자. 내일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 팀이 2년 연속 이기겠다.”고 말했고, 가와사키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는 한국말 인사를 건네며 “마찬가지로 열심히 해보겠다. 양 도시와 팀의 자존심을 걸고 열심히 해보자.”라고 답했다. 또한 한국말을 배운 계기에 대해 묻자 “이범호 선수로 인해 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범호 선수가 한국말 선생님이다.”라고 답했습니다.
롯데 이대호는 “올시즌 소프트뱅크에 이적한 범호 형 때문에 재밌는 시합이 될거라 기대하고 있다. 아무쪼록 팬들께 멋진 시합 선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범호도 “부산-후쿠오카 양도시간의 교류전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좋은 시합 보여드리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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