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21일 오후 1시 일본 가고시마 가모이케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代表理事 蔣炳守)와 넥센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롯데가 4: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로 출전한 진명호 선수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허준혁(우완) 선수는 2이닝동안 140km 중반의 강력한 피칭으로 히어로즈 타선을 압도했다.

한편 1번 타자로 출전한 김주찬 선수가 1회말 3루타를 기록하며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고 가고시마 캠프부터 함께 훈련중인 가르시아 선수는 1회초 수비 도중 상대팀 1루 주자를 아웃시키는 멋진 송구를 보이기도 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오늘 연습경기는 많은 투수들을 시험해보는 기회였다. 모두 잘해줬다. 우리가 아직 완벽한 경기를 할 준비가 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우리 팀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된 훈련이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롯데 자이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