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올해 1월 실업급여 신규신청자 작년 동기보다 다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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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올해 1월 실업급여 신규신청자 작년 동기보다 다소 늘어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2.0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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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노동부는 올해 1월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139천명으로 작년 1월의 128천명에 비해 11천명(8.6%)이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 신청자(천명) : ‘07.1월 84 → ’08.1월 94(11.9%) → ‘09.1월 128(36.2%) → ’10.1월 139(8.6%)

신규신청자는 산업별로는 공공 및 사회보장행정에서,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산업별 : 공공행정 및 사회보장행정 7.4천명 → 22.5천명(202.3%)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5.0천명 → 9.2천명(82.2%)
제조업 33.3천명 → 17.8천명(△46.4%)

▲ 연령별 : 51세 ~ 65세 38.9천명 → 50.5천명(29.7%)
21세 ~ 25세 8.1천명 → 9.9천명(22.5%)
26세 ~ 50세 80.8천명 → 78.3천명(△3.0)

※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에서 그 이전 사업장 근무경력이 있었던 50세 이상 연령층의 실업급여 신청이 증가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추정됨

한편 올해 1월 실업급여는 387천명에게 3,064억원이 지급되어 전년 동기 354천명 2,761억원에 비해 지급자수는 9.3%, 지급액은 11.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급자수 : ‘07.1월 248천명 →’08.1월 271천명(9.3%) → ‘09.1월 354천명(30.6%) →’10. 1월 387천명(9.4%)
▲ 지급액 : ‘07.1월 1,872억원 →’08.1월 2,190억원(17.0%) →‘09.1월 2,761억원(26.1%) →’10. 1월 3,064억원(11.0%)

한편,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휴업·훈련 등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유지를 하는 경우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은 올해 1월 계획신고 건수가 1,303건으로 전년 동기 7,033건에 비해 5,730건(81.5%)가 감소하고, 지급액은 90억원으로 전년 동기 92.6억원 대비 2.6억원(2.6%)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Work-net 및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올해 1월 구인인원은 114천명, 구직인원은 255천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구인은 51천명(80.8%), 구직은 25천명(10.7%)이 증가하였다.

노동부 신영철 고용정책실장은, “앞으로 경기 후행변수인 고용 여건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도 고용여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워크넷 및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구인·구직 알선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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