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2010년 구단 CI 및 유니폼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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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2010년 구단 CI 및 유니폼 변경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2.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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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KIA타이거즈는 이번에 변경된 CI 및 유니폼을 2010시즌부터 사용할 예정으로 한국시리즈 10번 우승에 빛나는 명문구단의 자부심과 정통성을 계승하고, 나아가 한국프로야구를 이끄는 선도 구단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KIA타이거즈는 새로운 구단 CI 제작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도록 강렬함과 부드러운 이미지의 조화를 통한 구단 이미지의 업그레이드를 꾀했다. 먼저 워드마크는 역동적이고 도전적이면서도 부드러움을 가미한 로고체로, 역동성과 함께 활기찬 구단의 이미지를 함축했다.


다음으로 엠블럼은 한국프로야구의 대표 구단인 KIA타이거즈를 형상화하기 위해 야구공 바탕에 워드마크를 채용했다. 특히 정형화된 원형 야구공에 다이나믹한 변화를 부여, 젊고 활력 넘치는 구단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어 이니셜 로고인 ‘T’는 호랑이의 용맹스러움을 상징하는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상징한 것으로 포효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형상화해 KIA타이거즈의 파워와 스피드를 표현해 냈다. 이와 함께 KIA타이거즈는 타이거즈 심볼과 마스코트도 새롭게 변경했다. 심볼은 호랑이의 포효하는 모습을 디자인했고, 마스코트는 ‘TIGERS YELLOW’를 활용, 호랑이를 친근감과 젊음, 발랄함, 유쾌함이 넘치는 친구 같은 이미지로 형상화해 냈다.


이번 구단 CI는 모두 ‘TIGERS RED’와 ‘TIGERS DARK BLUE’ ‘TIGERS GRAY’ ‘TIGERS YELLOW’ 컬러를 채용했다. 지난 2004년에 국내 프로야구단 최초로 ‘TIGERS GRAY’라는 팀명 컬러를 채용했던 KIA타이거즈는 이번 CI에서도 ‘TIGERS RED’와 ‘TIGERS DARK BLUE’ ‘TIGERS YELLOW’ 라는 팀명을 사용한 컬러를 만들어 냈다.


KIA타이거즈는 구단 유니폼과 모자도 새롭게 제작된 CI를 적용해 변경했다. 먼저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은 새로운 워드마크를 채용했다. 특히 홈 유니폼 상의는 선수들의 요청에 따라 기존의 버튼을 없애고 원정 유니폼처럼 브이넥 스타일로 제작, 활동성을 높였다. 원정 유니폼 바지는 기존의 스트라이프 바지에서 홈 바지와 같은 유니폼으로 심플하게 제작했다. 특히 원정 유니폼 언더웨어 역시 기존 검은색에서 ‘TIGERS DARK BLUE’로 바꾸었다.


모자는 기존 빨간색 모자에 새롭게 바뀐 구단 이니셜 로고를 채용했다. 모자에 쓰인구단 이니셜 로고는 흰색 바탕에 ‘TIGERS DARK BLUE’ 테두리로 제작, 산뜻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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