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리메이크된 '하치이야기' 예고편 대공개 [채널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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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리메이크된 '하치이야기' 예고편 대공개 [채널NAC]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1.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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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뉴스팀 / hanu@nacpress.com ] 올 겨울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영화 '하치이야기'(주연: 리차드 기어/ 수입: (수)코콘그룹 /배급: (주)프라임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리차드 기어의 손자가 학교 수업 중 자신의 ‘영웅’을 발표하는 시간에 외할아버지의 애완견 ‘하치’를 자신의 ‘영웅’이라고 꼽는 장면으로 외할아버지 리차드 기어와 그의 애완견 ‘하치’의 끈끈한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막 도착한 열차, 어딘가로 옮겨지는 짐들과 함께 실려있던 ‘하치’는 자신을 가두고 있던 우리가 바닥으로 떨어지며 세상 밖으로 나온다. 어디에서 왔는지 누구의 강아지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하치’ 앞에 중후한 매력의 교수 ‘파커’(리처드 기어)가 나타난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렇게 우연히 시작됐다.


강아지를 싫어하는 아내의 구박 속에서도 꿋꿋이 ‘하치’와 정을 쌓아가는 ‘파커’의 모습에 아내는 결국 항복하게 된다. 이들의 우정은 ‘하치’가 훌쩍 큰 후 더욱 빛을 발한다. 영리한 ‘하치’는 매일 기차로 출근하는 ‘파커’를 배웅해주고 또 기차 기적소리가 들리면 다시 기차역으로 달려나가 ‘파커’을 마중한다. 이렇게 영특한 ‘하치’에 대한 ‘파커’의 애정이 더욱 깊어지는 과정을 예고편은 아름답게 그려낸다.


영화 '하치이야기'는 잘 알려진 대로 일본 시부야 역에 동상으로 세워져 있는 유명한 충견 하치코의 실화를 소재로 한 일본영화 '하치코 모노가타리 : 하치코의 전설(1987)'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작이다.


주인공인 일본 아키타 견 ‘하치’는 실제로 죽은 주인을 10년 동안이나 시부야 역에서 기다리다 죽은 전설적인 충견이다.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으로 리차드 기어와 하치의 앙상블이 담인 예고편 만으로 보는 이의 가슴을 울리는 큰 떨림을 선사하는 영화 '하치이야기'는 중후한 매력이 한층 더해진 리차드 기어와 천재 연기견 하치의 매력이 만나 올 겨울 따뜻한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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