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송승준-장원준-가르시아-이대호 2010년 연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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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송승준-장원준-가르시아-이대호 2010년 연봉계약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1.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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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송승준은 지난해 보다 20% 인상된 1억 8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지난 15일 장원준도 1억 8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카림 가르시아는 총액 32만 5천 달러에 2010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계약내용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2만 5천달러로 전년대비 13% 삭감되었다. 가르시아는 구단과의 통화에서 “롯데에 다시 계약해 기쁘다. 2년 연속 4강 진출했지만 올시즌에는 반드시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선수 가운데 활약한 바 있는 호세와 총 4시즌(1999, 2001, 2006, 2007)으로 최다 시즌을 활약했으며 외국인 투수는 기론은 1999~2001년까지 3시즌 연속. 가르시아는 롯데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가운데 최초로 3년 연속 활약하는 선수가 된다.


또한 연봉협상이 더딘 이대호도 2010년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이대호는 전년대비 8% 인상된 3억 9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대호는 계약을 마친후 “연봉 협상 과정중 팀훈련에 불참했던 것과 관련해 무례한 행동으로 팬과 구단에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 구단의 배려에 감사드리고 팀 간판타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올시즌 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1월20일부터 3월1일까지 41일간 사이판과 일본 가고시마에서 2010년도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이번 전지훈련에는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55명이 참가하며 1월20일 출발(오후 9시 OZ607,김해공항)해 2월 18일까지 31일간 사이판 마리아나 구장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어서 2월 19일부터는 선수단 전원이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해 2월 27일까지 국내 프로팀 KIA, 히어로즈, 일본 지바롯데 등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다음날 일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교류전을 가진후 3월 1일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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