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현재 소속은 다르지만 2009 WBC에서 함께 활약하며 두 살 차이에도 불구하고 허물없이 절친으로 지내는 김태균과 봉중근이 WBC 중 있었던 이치로 굴욕 사건의 모든 것을 전격 공개해 화제다.
일본의 천재 타자 스즈키 이치로는 투수 견제에 슬라이딩 동작으로는 귀루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지난 WBC 2라운드 한-일전에서 봉중근의 견제 동작에 놀라 두 번 연속이나 슬라이딩으로 1루에 귀루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절친노트3>에 출연한 봉중근은 자신의 견제 동작을 본 이치로가 슬라이딩을 했을 때 당시 속마음과 두 번째 견제 동작을 했던 진짜 이유 등을 공개했다.
그리고 최근 일본 지바 롯데로 이적한 김태균은 당시 1루수로서 이치로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며 마음을 졸였던 심정, 이치로에게 살짝 건넸던 말 등을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치로와 얽힌 봉중근·김태균의 2009 WBC 비화는 1월 15일 금요일 오후 9시 55분 <절친노트3>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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