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오후 1시, 일본 후쿠오카 야후 돔구장에서 열려
롯데 올시즌 전력 평가전, 소프트뱅크 이범호 선수 활약 관심

[ NAC미디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롯데자이언츠(代表理事 朴珍雄)는 오는 2월 28일(일) 오후 1시 일본 후쿠오카 야후 재팬 돔구장에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정기 교류전을 갖는다.

부산 - 후쿠오카시간의 관광 및 문화, 스포츠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교류전은 지난 해에 이어 2번째 대회이며 올해부터는 1군 시합으로 열려 최초의 한일간 프로야구 1군 교류전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특히 이번 교류전은 2010시즌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롯데자이언츠와 소프트뱅크 호크스 양구단의 전력 평가전의 의미를 가진다. 또 지난해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이범호 선수와 부산 출신 김무영 선수의 활약 여부도 이번 시합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또한 이 날 경기에 앞서 부산-후쿠오카 시장의 시구 및 시타가 진행되며 이 날 TV중계방송은 부산 MBC와 MBC-ESPN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 날 교류전을 위해 선수단은 전날인 27일(토) 오후 6시 일본 시호크호텔에서 열리는 환영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던 2009시즌 교류전에서는 롯데자이언츠 2군이 소프트뱅크 2군을 상대로 7:3으로 승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