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도청 별관에 관한 시민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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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도청 별관에 관한 시민 대토론회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8.11.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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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지 내 구 전남도청 별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주체, 지역사회,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다함께 모여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이 달 18일(화), 광주 월산동 광주MBC공개홀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도청 별관에 관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18일 오후 2시부터 약 100분 동안 윤장현 한국 YMCA전국연맹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문화예술단체, 관련분야 전문가, 광주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 날 토론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5.18관련 단체가 각각 추천한 총 6인의 관련 분야 및 지역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선다.

약 60분 간 진행되는 지정?종합토론에서 토론자들은 구 전남도청 별관 철거 쟁점 현안과 관련해 철거 및 보존 논리를 주장하고, 대안 모색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토론 후에는 현장에 참석한 시민패널들이 직접 토론자에게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광주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지역 방송3사(광주MBC, KBS광주방송총국, KBC광주방송)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참가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지 내 구 전남도청 별관 철거 관련 논란은 지난 6월 10일 전당 기공식 후 일부 5·18 관련 단체가 도청 앞 천막농성을 시작하며 본격화 됐다. 이후 5·18 단체의 시민대토론회 제안을 추진단이 적극 수용하여 토론회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어 왔다. 그 과정에 장관면담 이후로 토론회의 일정을 확정하자는 5·18 단체의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 10월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5·18단체와의 면담 후 토론회가 추진되어 왔다.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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