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대비 문화재 화재, 산불예방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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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대비 문화재 화재, 산불예방 합동점검 실시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8.11.13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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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소방방재청, 산림청, 한국가스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합동점검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 산림청(청장 하영제),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임인배)와 11월11일(화)부터 11월20일(목)까지 화재에 따른 문화재 훼손을 예방하기 위하여 서울흥인지문(보물 제1호) 등 50건의 목조문화재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문화재청에서는 지난 10월 1일(수) 산림청과, 11월 5일(수) 소방방재청, 한국가스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문화재 안전점검, 재난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상호 지원, 협력 등을 통해 문화재지역 내 화재, 산불, 풍수해 등의 각종 재난에 따른 문화재 훼손을 예방하고자 ‘문화재안전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금번 합동점검은 동절기(12월~2월) 각종 전열기,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문화재 소유(관리)자의 문화재시설물 관리실태를 점검함으로써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여 제거·보완한다. 또한 문화재 소유(관리)자 대상 현장 지도·계몽활동을 병행하여 추진하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12.15) 중 산림인접 문화재에 대한 산불위험요인 제거, 산불감시활동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향후에도 문화재청과 각 기관은 합동으로 문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산불 등 각종 재해로 인한 소중한 문화재 훼손을 미연에 방지하는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ㅇ 점검기간 : 2008. 11.11(화) ~ 11.20(목)
ㅇ 점검대상 : 서울흥인지문(보물 제1호) 등 국보, 보물, 사적, 중요민속자료 50건
ㅇ 주 관 : 문화재청, 소방방재청, 산림청, 한국가스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ㅇ 점검내용

- 문화재 소방시설(소화기, 소화전 등) 점검
- 문화재 가스, 전기시설물 관리 및 사용실태
- 산림인접 문화재 산불예방 실태 점검 등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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