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과 서포터즈가 10일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인천 구단에 따르면 인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및 코칭스텝과 서포터즈 등 100여명은 10일 인천시 동구 송림동 재능대학일대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6000장을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배달하는 연탄 6000장은 인천구단 선수단과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게 직접 전달했다.
전국연탄은행협의회 인천지부와 함께 하는 이번 인천구단의 ‘사랑의 연탄’ 배달은 날씨가 추워지고 경제사정이 어려워 생계가 힘든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단과 서포터즈는 지난해 12월에도 인천시 중구 북성동 ‘뱀골마을’에 사랑의 연탄 6000장을 배달했다.
인천구단 주장 임중용 선수는 “요즘 연탄값이 많이 올라 저소득층 가정에 걱정이 더해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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