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50세 이상 세대 일자리 사업 적극 추진키로
상태바
노동부, 50세 이상 세대 일자리 사업 적극 추진키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10.14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고령자 일자리 창출, 민관이 함께 뛴다

정부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여 이에 수반되는 일자리 사업 규모를 확정하였다. 내년 고령자 일자리 사업의 직접 수혜자는 206천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 7.31,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된「50+세대 일자리 대책」을 구체화한 것으로서, 정부는 3가지 주요 정책과제 추진을 통해 “활력있는 고령사회(Active Ageing)”를 실현키로 하였다.

동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에 재직 고령자의 고용연장 조치를 시행하는 기업주 또는 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1만명→1.6만명)하고, 저숙련 취약 고령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176천개)하며, 상담-훈련-취업알선 등 취업패키지 프로그램을 확대(700명→3천명)하는 한편, 지속적인 캠페인 등을 통해 우리 사회에 고령자 친화적 고용분위기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추진체계에 있어서 중앙ㆍ지방정부뿐만 아니라 민간 취업지원기관, 직업훈련기관 등과 연계를 통해 촘촘한 망을 구축,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동부 허원용 고용평등정책관은 “고령사회의 정책방향은 연령에 관계없이 근로의 의사와 능력이 있는 한 계속 일할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제도개선 ㆍ연령차별 실태 모니터링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