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급여 자진 반납으로 모아 '빈곤아동 결식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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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급여 자진 반납으로 모아 '빈곤아동 결식을 지원'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8.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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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전문기관 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 회장: 김석산)과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는 8월 12일 (수) 한국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파랑새기금 후원 협약식을 갖고 빈곤아동 결식을 지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30,000,000원은 지난 3월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서장급 임원들이 금융위기의 고통분담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급여의 5%를 자진 반납하여 조성한 금액이다.

후원금은 어린이재단『혼자먹는밥상』후원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중 끼니 걱정을 해야 하는 결식아동의 영양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2009년 여름 방학 중 급식 지원아동은 57만명으로 작년 여름 45만명에 비해 12% 증가했다.

임주재 사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직원들이 봉급을 자진 반납해가며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의미 있는 일에 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 사회 전반에 사랑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어린이재단『혼자먹는밥상』후원프로그램은 보호자가 아동의 끼니를 챙겨 줄 수 없거나 가난으로 인해 끼니를 거를 수밖에 없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비 지원, 도시락 지원, 올바른 식습관 교육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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