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예비 사회적기업 회계전문인력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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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예비 사회적기업 회계전문인력 지원 협약' 체결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7.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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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회계 전문인력 양성 ·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노동부", "신한은행" 및 "(재)함께일하는재단" 이 예비 사회적기업의 재무회계 분야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7. 21(화), 10:30에 신한은행 본사에서 "예비 사회적기업 회계전문인력 지원 협약식" 을 개최하였다.

예비 사회적기업의 경우 회계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데 착안하여, ‘채용 시 인건비 지원’, ‘전문인력으로서 교육훈련 지원’ 등을 민관합동으로 하는 것이다. 예비 사회적기업 회계전문인력 지원사업은 노동부, 신한은행, 함께일하는재단이 상호 협력 하에 역할을 분담하여 수행하게 된다.

예비 사회적기업이 재무회계 분야 전문인력을 고용하게 되면, 노동부는 사회적일자리 참여자 인건비 상당액(837,000원)을 지원하게 되고, 신한은행은 추가 인건비(663,000원)를 지급함으로써 노동부와 신한은행이 재무회계 분야 전문인력 인건비를 예비 사회적기업 별로 1명씩 月 총 150만원 한도로 1년간 공동지원하게 된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신한은행 지원금 위탁관리, 노동부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선발된 전문인력의 회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커리큘럼 개발지원 등의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이밖에도 신한은행은 회계ㆍ재무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을 활용한 "프로보노" (전문인력들과 전문기관들이 자신의 재능을 제공하는 자원봉사)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선진국에서는 비즈니스적인 지식과 기술을 살려 사회적기업에 경영노하우를 전수·지원하는 일이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으로서 활성화되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협약식을 출발점으로 예비 사회적기업에 대한 국내 금융기관의 전문적인 지원이 새로운 사회공헌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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