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경쟁률만 무려 3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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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경쟁률만 무려 36 : 1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8.11.2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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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은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디자이너 공개 모집에 무려 500 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14명의 출연자를 선발한 지난 7월 공개 모집에 무려 500 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36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것.


[사진=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는 최고의 패션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디자이너 지망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 최고 인기의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프로젝트 런웨이’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온스타일이 프로그램 포맷을 미국으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처럼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해외 인기 컨텐츠의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 이를 적용해 제작에 나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국내 방송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촬영이
진행중이며, 오는 2월 시청자들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온스타일 이우철 PD는 “디자인 샘플과 상세한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 쉽지 않은 조건에도
불구, 5백여 명의 각양각색 지원자들이 몰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가늠케 했다”고 전했다. 한복, 웨딩드레스, 란제리, 뮤지컬의상,
코스튬, 쥬얼리 디자이너 등 다양한 이력은 물론, 20대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지원했다는 것.

특히 개인 부띠끄를 운영하거나 유명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경력 디자이너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눈길을 끌었다고. 또한,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일본 등의 유명 디자인 스쿨 출신들은 물론, 현재 해외에도 거주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이 대거 지원해, ‘프로젝트 런웨이’에 대한 국내외적인
높은 관심을 몸소 체험했다고 덧붙였다.

개성 넘치는 지원자들 중에서 14명의 출연자들을 선발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온스타일 김제현 사업부장은 “포맷을 판매한 프리멘탈 미디어(Fremental
Media) 사에서 프로듀싱 뿐 아니라 출연자 선발과정 등 제작 전반에 걸쳐 엄격한 기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환경을 최대한 고려하지만, 강도
높은 미션을 감당하고 완수할 수 있을지, 이를 디자인으로 표현해 낼 수 있는 경력과 실력을 가졌는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이 있다”며, “까다
로운 기준을 거쳐 선발된 만큼, 실력 있는 예비 디자이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는 14명의 도전자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매주 주어진 미션을 런웨이에서 심사 받으며, 결과에 따라 1명씩 탈락, 마지막까지 생존한 참가자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매 시즌 뉴욕 패션위크에서 결승을 치르는 미국의 ‘프로젝트 런
웨이’와 마찬가지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역시 내년 봄 국내에서 개최되는 패션쇼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5천만원
의 상금과 최고급 세단이 부상으로 주어지는 것은 물론, 패션매거진 ‘엘르’의 화보 촬영의 기회가 제공된다.

<에이 스타 뉴스 애니한닷컴>
<ⓒ뉴스 애니한닷컴 | 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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