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전기 차량용 AI 기반 클라우드 연결 배터리 관리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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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 전기 차량용 AI 기반 클라우드 연결 배터리 관리 시스템 개발
  • 문기훈 기자
  • 승인 2022.11.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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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반도체가 S32G 골드박스 차량 네트워킹 레퍼런스 디자인을 통해 고전압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클라우드에 연결하여 인공지능 기반 배터리 디지털 트윈을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NXP는 일렉트라 상용차의 EVE-Ai 360 어댑티브 컨트롤기술을 활용하여 클라우드에서 디지털 트윈 모델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물리적 BMS를 예측하고 제어하여 배터리 성능 및 상태를 최대 12%까지 개선한다.

더불어 전기차 차량 관리를 비롯하여 여러 분야로 새롭게 응용이 가능하다.

NXP는 올해 뮌헨에서 열리는 일렉트로니카에서 해당 솔루션을 시연한다.

배터리는 그동안 전기차에서 가장 많은 비용을 소모하는 요소였다.

AI 기반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서비스는 효율성, 수명 및 비용 개선을 위해 배터리 상태와 충전 상태 추정을 개선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배터리 디지털 트윈은 작동 조건에 따른 배터리 상태의 계속되는 변화에 적응하고 제어 결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BMS에 업데이트된 수치를 제공한다.

해당 기술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운전자에게 주행거리 및 속도 권장 사항과 같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적응형 배터리 제어 기능은 배터리 성능을 개선하고 안전하게 수명을 연장하여 자동차 제조업체의 보증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나아가 차량 운전자에게 차량 충전 시간과 배터리 예측 진단과 같은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전기차 차량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배터리 관리 센터는 이러한 심층 정보를 사용하여 신속한 진단을 통해 가동 중지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체는 충전 서비스와 에너지 효율성을 효과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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