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코리아, AI프로세싱 AF, 4K120P 고해상도 초고속 동영상 촬영 지원 X-H2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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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코리아, AI프로세싱 AF, 4K120P 고해상도 초고속 동영상 촬영 지원 X-H2S 출시
  • 문기훈 기자
  • 승인 2022.07.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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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X-H2S’를 정식 출시하고, 영상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X-H2S는 지난달, 예약판매 물량이 조기 소진되며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 냈다. 영상용 미러리스 카메라인만큼 빠르고 정확한 AF와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 촬영부터 편집까지 빠르고 간결해진 워크플로우 환경 등으로 영상 전문가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X-H2S에는 2,616만 화소의 5세대 X-Trans CMOS 5 HS 센서와 X-Processor 5 화상 처리 엔진이 탑재되어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강화된 파워풀한 성능과 속도를 자랑한다. 6.2K/30P로 4:2:2 10비트 동영상을 ProRes포맷으로 카메라 내부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고, 4K/120P의 고해상도 초고속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센서 판독 속도는 1/180초로 단축해 롤링 셔터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했으며, 촬영 시간도 큰 폭으로 늘어나 4K/60P 영상 기준 최대 240분까지 녹화할 수 있다.

전자 셔터 사용시 최대 40fps의 초고속 연사 촬영이 가능하고, 5축 7스탑의 IBIS 시스템은 동영상 촬영 시 손떨림을 보정해 핸드헬드 촬영에 용이하다. 딥러닝 기술 기반의 AI 프로세싱 AF시스템을 통해 사람, 동물, 자동차 등 움직이는 피사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하고 추적한다.

영상 후반 작업이 한층 수월해진 점도 눈에 띈다. 저압축 고화질의 Apple ProRes 코덱과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CF Express B 메모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F-Log2는 14스톱 이상의 다이내믹레인지를 제공하여 컬러 그레이딩을 유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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