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APS-C 미러리스 EOS R7 & EOS R1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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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APS-C 미러리스 EOS R7 & EOS R10 발표
  • 문기훈 기자
  • 승인 2022.05.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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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가 EOS R 시리즈 최초로 APS-C 타입 CMOS 센서를 탑재한 고성능 하이엔드 모델 ‘EOS R7’과 ‘EOS R10’ 2종을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한 카메라 2종은 EOS R3에 탑재된 초고속, 초정밀 AF 성능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캐논코리아는 고속 연속 촬영 및 크롭 없는 4K 60P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EOS R7’과 소형 및 경량화로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EOS R10’ 2종을 동시에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이용자의 목적에 특화된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OS R 시스템 중 가장 빠른 연속 촬영 속도 를 지원하는 ‘EOS R7’은 EOS R시스템 최초로 APS-C 센서를 탑재한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로, 역동적인 피사체를 촬영하는 프로 및 하이 아마추어나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EOS R7’은 캐논이 새롭게 개발한 약 3,250만 화소의 APS-C CMOS 센서를 탑재한 동시에 DIGIC X 이미징 엔진을 탑재해 EOS APS-C 기종 역사상 최고 해상력을 자랑한다.

또한, 기계식 셔터 기준 초당 약 15매, 전자식 셔터 기준 초당 최대 약 30매의 고속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이는 기계식 셔터 기준 초당 약 16매를 촬영할 수 있는 캐논의 DSLR 플래그십 카메라인 EOS-1D X Mark III 와 큰 차이가 없고, 전자식 셔텨 기준으로 EOS R 시스템의 최고 기종인 EOS R3와 동일한 성능이다.

고사양 기종답게 바디 내 5축 손떨림 보정도 탑재했는데, 손떨림 보정 효과를 지원하는 렌즈 결합 시 통합 제어 IS로 최대 8스톱의 강력한 손떨림 방지 효과를 지원한다.

EOS R3에도 탑재된 EOS iTR AF X 기술을 계승하여 사람과 동물, 모터스포츠 등 피사체를 검출할 뿐 아니라 안정적인 추적 성능까지 갖췄다.

영상 촬영에 있어서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화각 크롭 없이 최대 4K UHD 60p 영상 촬영을 할 수 있으며, 끊김 없이 연속으로 6시간까지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시네마 EOS 시스템에서 쓰이는 캐논 로그 3를 지원하며, 오버샘플링을 통해 최대 7K의 영상을 4K 해상도의 부드러운 영상으로 변환해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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