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소니의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Master’의 새로운 망원 줌렌즈 ‘FE 70-200mm F2.8 GM OSS II’가 지난 13일 글로벌로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프리미엄 망원 줌렌즈 SEL70200GM2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F2.8 70-200mm 줌렌즈로, 전례 없는 고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초 비구면 XA(eXtreme Aspherical) 렌즈 1매 포함, 2매의 비구면 렌즈와 2개의 Super ED 렌즈를 채택해 전구간에 걸쳐 초고화질을 선사하며 4개의 XD 리니어 모터와 플로팅 포커스 시스템으로 초고속, 초정밀, 초저음 AF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인물, 스포츠, 동물, 접사 등 폭 넓은 영역에 걸쳐 사진과 영상 촬영에서 이상적인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소니는 이번 SEL70200GM2 출시를 통해 총 65개의 E-마운트 렌즈 라인업을 완성시켰으며, 미러리스 카메라 브랜드 중 최다 렌즈 라인업을 구축하며 소니의 알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SEL70200GM2는 약 1,045g의 무게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F2.8 망원 줌렌즈이자 이전 모델 대비 약 29% 가벼워진 초경량 무게를 자랑한다.

가벼운 무게 뿐만 아니라 렌즈의 무게 중심이 이상적인 균형을 이루도록 설계되었으며, 무게 중심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내부 줌 기능을 탑재해 최적의 균형감을 유지한다.

전문가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기반으로 설계된 SEL70200GM2는 정밀한 초점 조절을 위한 풀타임 DMF 및 선형 응답 MF, 직관적인 조리개 조절이 가능한 조리개 링을 탑재하였으며, 초점 범위 선택 스위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90° 간격으로 제공되는 3개의 맞춤형 포커스 홀드 버튼이 탑재되어 수평, 수직 방향 등 모든 각도에서 쉽고 편리한 제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