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체험 공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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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체험 공간 오픈
  • 문기훈 기자
  • 승인 2021.07.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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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이 디지털 텍스타일 솔루션 전문기업 DTST와 손을 잡고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ML-8000’, 텍스타일 대형 전사 프린터 ‘SC-F10040’ 체험 공간을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최근 텍스타일 프린터 시장이 디지털화 되며, 뛰어난 출력 품질과 경제성을 갖춘 완성형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

엡손은 대구·경북과 같이 지방에 위치한 텍스타일 프린터 기업이 서울에 방문하지 않아도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방문 고객들에게 엡손 텍스타일 프린터의 출력 품질을 시연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체험 공간에서 전시된 제품은 엡손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ML-8000과 SC-F10040이다.

다양한 패턴의 스카프, 넥타이, 홈 패션 및 텍스타일, 의류를 출력하는 ML-8000은 다품종 소량 주문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새로 개발된 엡손 PrecisionCore Micro TFP 프린트헤드를 8개 탑재했다.

기존 프린트헤드 대비 1.4배 커진 잉크 방울 크기로 오차 없이 정확도 높게 도트를 배치해 풍부한 색 재현과 우수한 이미지 품질을 구현한다.

더불어 전후가공이 간소화된 안료 잉크와 섬유 인쇄 공정에서 물과 에너지 소비량을 줄인 다이렉트 패브릭 방식을 사용해 아날로그 방식 대비 공정이 짧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 친환경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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