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제주 탐나라공화국에서 제주지역 후원자와 함께 재즈 보컬리스트 이동우의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열린 야외 토크 콘서트는 이동우와 근육병을 앓고 있는 임재신 씨의 이야기를 담은 ‘시소’ 영화 관람 후 진행돼 더욱 진솔하고 따듯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이동우는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서도 삶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전해 깊은 감동을 주었다.
유니세프 토크콘서트는 나눔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국의 후원자들과 함께하고 후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2014년 시작됐으며, 그간 안성기 친선대사, 가수 산이, 방송인 수잔, 마크, 영화 '관상' 제작자 주필호 대표, 조성환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 등 다양한 직종의 연사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열 여덟 번째 토크콘서트의 이동우는 지난 1월 서울과 4월 인천, 5월 전주에 이어 이번 제주지역까지 모두 재능 기부로 함께해 더욱 의미를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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