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사진전 이번달 25일 개막
상태바
로이터 사진전 이번달 25일 개막
  • 문기훈 기자
  • 승인 2016.06.22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이터사의 주요사진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로이터사진전; 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 展이 오는 6월 25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사진전시를 통해 한 두점 공개되었던 전시와는 달리 로이터社가 보유한 1,300만장 이상의 아카이브 자료와 600여명의 로이터 소속기자가 매일 1,600여장씩 제공하고 있는 사진들 중 엄선된 450여점의 사진을 만날수 있어 전시 개최 소식만으로도 큰 이목을 끌고 있다.

6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3개월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로이터 사진전은 로이터 사진기자들의 눈으로 포착한 세계 각지의 현장사진을 비롯해 다양한 삶의 단면을 담아 사실과 감성이 혼재한 보도사진들을 감상 할 수 있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로이터 사진기자들이 추구하는 보도사진의 차별성과 각 기자들만의 세계관, 전달하고자 하는 숨은 메시지를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전시사업국 박중언 부국장은 “수상작을 뽑아 사진을 선정했던 과거 전시와는 달리 보도사진에 한정되지 않은 세상의 드라마를 전달하고자 기획했고,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보도사진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갖길 바란다”며 기획 취지를 전했다.

세계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사진전 ‘로이터사진전’은 방대한 로이터통신의 사진을 ‘로이터 REUTERS’의 알파벳을 타이틀로 잡아 섹션을 구성하였다.

지금의 로이터를 만든 기념비적인 사진들이 담긴 섹션1 ‘Reuters classic’을 시작으로 Emotion, Unique, Travel on Earth, Reality, Spotlight 총 6개 관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세계를 통틀어 로이터통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되는 전시를 기념하여 국내에서는 ‘북한’을 보도해 유명한 ‘다미르 사골’ 로이터기자가 전시장을 방문한다.

다미르 사골은 7월 2일 사전신청을 받아 뽑힌 일반관람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본인이 찍은 사진을 직접 설명하는 듯 스페셜 도슨트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NAC미디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