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과 아리아의 밤
상태바
가곡과 아리아의 밤
  • 문기훈 기자
  • 승인 2016.05.10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은 제 117회 특별연주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오는 5월 24일~27일 세종체임버홀 무대에 올린다.

새로운 시도와 정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서울시합창단은 24일~25일 ‘오페라 아리아의 밤’을 시작으로, 26일~27일에는 ‘가곡의 밤’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은 단원 10명씩 4개의 팀을 이뤄 나흘간 각기 다른 레퍼토리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5월 24일과 25일는 국적과 시대를 망라한 작곡가들의 오페라 아리아 향연이 펼쳐진다.

베르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Il Trovatore)> 중 ‘아! 사랑하는 그대여(Ah! Si ben mio)', <리골렛토(Rigoletto)> 중 ’사랑은 영혼의 태양(E il sol dell'anima)‘, 생상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Samson et Dalila)> 중 ‘그대 음성에 내 맘 열리고(Mon coeur s'ouvre a ta voix)’, 오펜 바흐 <호프만의 이야기(Les contes d'Hoffmann)> 중 ’뱃노래 : 아름다운 밤, 사랑의 밤(Barcarolle : Belle nuit, Onuit d'amour)', 푸치니 오페라 <마농 레스코(Manon Lescaut)> 중 ‘일찍이 본 적이 없는 미인(Donna non vidi mai)> 등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를 선곡해 독창과 중창 중심으로 들려준다.

특히, 25일은 사랑, 갈등, 이별의 오페라 아리아들을 모아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오페라 아리아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