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오는 4월 14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39회 정기연주회 ‘창작합창뮤지컬-아주 특별한 선물’을 무대에 올린다.
‘창작합창뮤지컬-아주 특별한 선물’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리 가정의 이야기다. 결혼하고 살아가며 녹록치 않은 삶의 무게가 때로는 버거운 이 땅의 모든 엄마, 아빠를 위한. 예쁘고 능력있는 여자 강하니와 성실하고 따뜻한 남자 나평범, 그리고 소중한 아이 나보배. 평범하지만 꿈처럼 행복할 것만 같았던 결혼 생활에 찾아오는 현실적 갈등, 그리고 딸의 난치성 질환 통보! 현대 사회에서 찾는 가족의 가슴 찡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일깨워줄 공연이 될 것이다.
강하니 역에는 연극배우 및 연출가 오보혜가, 나평범 역에는 전문성악가로 활동 중인 김진수, 강보배 역에는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 이예정(과천 청계초6)이 맡았으며 과천시립여성합창단원들이 노래는 물론 연기까지 직접 나서 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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