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멜론라디오 Heaven 88.7 마지막 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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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멜론라디오 Heaven 88.7 마지막 방송 진행
  • 문기훈 기자
  • 승인 2016.04.0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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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은 ‘국민 남친’ 에릭남이 진행하는 멜론라디오 스타 DJ ‘Heaven 88.7’ 5회차 마지막 방송을 오늘 정오 공개했다.

멜론아지톡을 통해 전달 받은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대세남 에릭남을 향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교육 방송에 도전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과 연기나 다른 장르에 도전할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 에릭남은 성실하게 대답하며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줬다. 또한 ‘2016년을 에릭남의 해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팬들의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축가를 추천해달라는 사연에는 “저는 작년 9월달부터 12월 초까지 매주 축가를 부른 것 같다”며 본인만의 레파토리를 소개하고 대표적인 축가 리스트를 알려줬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매너남으로 소문난 에릭남의 ‘악플에 반응하는 자세’를 알아보는 코너도 진행됐다.

에릭남은 “음반을 낸 지 열흘이 됐는데 좋은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뼈와 살이 되는 악플도 많이 받았다”며 자신을 향한 거침없는 악플을 읽어 내려갔다. ‘너무 여심만 공략한다’, ‘인터뷰어로 기억되는 게 싫다고 했는데 타이틀곡 제목이 인터뷰인 이유가 궁금하다’ 등 악플 아닌 악플에 매너남다운 반응으로 청취자들의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멜론라디오 1화에서도 진행된 ‘우리말로 불러요’ 코너에서는 아델의 ‘Hello’를 즉석에서 한국어로 번역해 부르며 에릭남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성을 전달했다. 이어 멜론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많이 추천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에릭남은 펜타토닉스의 ‘Can‘t Sleep Love’를 알파고에게 추천하며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에릭남은 멜론라디오의 마지막 방송을 마무리하면서 “멜론라디오를 진행하면서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끝인사라니...” 라며 아쉬움이 가득 담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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