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이 어제 저녁 홍콩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독일의 유명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토비아스 레베르거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이번 홍콩에서 열리는 아트바젤 기간에 맞춰 MCM은 토비아스 레베르거의 팝업 설치미술 ‘무지개를 보고 싶다면 비를 견뎌야 한다’룰 홍콩 센트럴 엔터테인먼트 빌딩 MCM 플래그십 스토어에 전시했다.

매장 전체를 하나의 캔버스로 삼아 ‘MCM X 토비아스 레베르거’ 콜라보레이션에 사용된 특유의 카모플라주 무늬로 뒤덮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 게스트로 힐튼가 상속녀 니키 힐튼과 상속자 바론 힐튼이 참석했으며, 패션 모델이자 가장 핫한 소셜라이트 할리웃 스타 헤일리 볼드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스타 정백연(징 보란), 홍콩 여배우 정수문(새미 쳉) 등 아시아 스타들도 자리해 MCM의 세계적인 인기를 가늠케 했다.

또한 700여 명의 미술 애호가와 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신만의 컬러풀한 로고 모티브를 만들었고, 이를 디지털 벽에 전시하는가 하면 해시태그 #MYMCMART를 사용해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하면서 행사를 즐겼다.

이번 전시는 한국으로도 옮겨와 4월 리뉴얼 오픈하는 서울 청담동 MCM 하우스 매장에 공개되어 국내 고객들에게도 토비아스 레베르거의 설치 미술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한국 외에도 프랑크푸르트 플래그십 스토어, 상하이 iAPM 플래그십 스토어 등 MCM을 대표하는 세계 주요 도시 매장에서도 공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