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전 부산 공격수 최진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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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전 부산 공격수 최진호 영입
  • 문기훈 기자
  • 승인 2013.07.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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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는 오늘 前부산 공격수 최진호를 영입했다.

최진호는 중대부고-관동대를 거쳐 2011년 부산에 입단, 현재까지 K리그 클래식에서 15경기 1골을 기록했다.

최진호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을 활용한 공간침투능력이 돋보이는 공격수다. 측면 및 중앙공격형미드필더, 윙포워드 뿐 아니라 센터포워드 등 공격 전방위에서 활용이 가능한 멀티 공격자원이다.

신장이 작은 편인데 중앙공격수로도 경기에 나섰냐고 묻자 최진호는 “부산에서 원톱으로 뛰었을 때 양 날개가 한지호, 임상협 선수였다. 정말 빛나는 날개를 장착하고 뛰었었다”며 입단 첫날부터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호는 “관동대 출신이라 처음 강원FC에 왔을 때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대학 선배 배효성 형과 동기 김오규가 팀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줘 고마웠다”며 “강원FC는 후배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선배 선수들이 나서서 배려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인 팀이다. 이곳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여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입단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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