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G Pro 최단기간 50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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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G Pro 최단기간 50만대 판매
  • 문기훈 기자
  • 승인 2013.04.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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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일 옵티머스 G Pro 출시 40일 만에 국내판매 50만대를 달성했다.

옵티머스 G Pro는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폰 가운데 최단기간에 국내판매 50만대 고지를 넘었다. 동일기간 판매량으로 보면 기존 출시된 휴대폰 보다 2배 이상 많다.

2월 21일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 옵티머스 G Pro는 하루 개통이 1만대를 넘을 정도로 판매 초기부터 탄력을 받았다.

옵티머스 G Pro가 시장에서 크게 호평을 받는 것은 디스플레이, 감성 UX, 디자인, 세계 1위 LTE 기술력 등에 바탕을 두고 있다. 옵티머스 G Pro는 5.5인치 대화면의 Full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HD급 보다 해상도가 2배 높은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풀HD 화면으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입체적 UX도 대거 탑재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5.5인치의 대화면이지만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고객과의 소통을 늘린 것도 옵티머스 G Pro의 초반 돌풍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LG전자는 출시 전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들이 제품 사양을 예측하고, 직접 제품 디자인을 공개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최근에는 5.3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옵티머스 G Pro’를 30일간 체험해볼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시작했다.

LG전자는 이달 예정인 밸류팩 업그레이드가 향후 판매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존 스마트 스크린 외에 스마트 비디오 기능을 추가로 탑재하는 등 눈동자 인식 UX를 강화하기로 했다.

스마트폰 경쟁사들보다 앞서 기술개발을 마치고, 특허까지 출원, 등록한 만큼 보다 최적화된 눈동자 인식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동영상 촬영뿐 아니라 사진 촬영 시에도 피사체과 촬영자를 하나의 화면에 함께 담는 ‘듀얼 카메라’ 기능도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탑재된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새 기준을 제시했다고 자부한다”며 “고객과의 소통을 보다 늘려 옵티머스 G Pro의 초기 돌풍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NAC미디어 장민영기자 / webmaster@nacpres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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