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국 자동차부품 및 연관산업 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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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국 자동차부품 및 연관산업 전시회 개막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8.11.18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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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350여개사, 세계유명바이어 1,500여명 참가, ‘마이카 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

금년 5회째를 맞이하는 한국 자동차부품 및 연관산업 전시회(KOAA show 2008)가 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금년 전시회에는 17개국에서 350여개사가 참가하고, 1,5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하여 국내외 3만 여명의 자동차산업 관련인사가 참가할 예정에 있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자동차부품 전시회로서의 모습을 나타낼 예정이다.

동 전시회는 산업자원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아인글로벌이 코트라와 미국 자동차공학회 SAE International과 공동 주관하여 개최되는 전시회로서 국내에서 개최되는 동종의 전시회 중에서는 개최면적이나 참가 업체수 측면에서 국내 최대의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해외업체와 바이어가 대거 참가하는 국제 전문 전시회 성격이 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전시회 기간 중 코트라와 공동으로 해외 유력바이어 100여명을 초청, 국내 부품 공급업체와 일대일 상담을 주선하여 진행하는 “자동차부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미국지역의 완성차 메이커인 GM, Ford 그리고 대형 부품사인 Delphi 및 Cooper-Standard의 인사를 초청하여 “북미 자동차부품 시장동향 및 구매정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급변하는 북미 자동차 산업과 구매정책에 대해 국내업체에 정확하게 전달하여 시장진출 확대를 꾀하는 한편, 향후 오바마 대통령 시대 도래에 따라 자동차산업에 있어서의 변화전망 및 이에 대한 대처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재)아인글로벌은 금년으로 103년의 전통을 가진 미국 자동차 공학회인 SAE International과 공동으로 자동차산업 선진 기술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자동차산업에 있어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Fundamental of Hybrid Electronic Vehicle)"를 국내 톱 엔지니어 30여명을 대상으로 3일 동안 인텐시브 코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관사인 (재)아인글로벌에 의하면 그간 전시회가 딱딱한 비즈니스 성격에 치우쳐 관람객에게 볼거리 제공이 미흡했다는 판단 하에 일반인이 관심을 가지는 자동차용품 및 악세사리, 튜닝제품 등이 전시되는 “마이카쇼”를 금년 처음으로 동시 개최할 예정이다.

“마이카쇼”에서는 개성 넘치는 차량 60여 대가 펼치는 “베스트 드레스업카 경진대회” 및 국내 유일의 자동차관련 케이블 채널인 CAR-TV와 “레이싱모델 퀸 선발대회”를 21일 리허설에 이어 22일 23일 양일간 공개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관람객의 눈이 한층 즐거워질 전망이다.

또한 주관사에서는 매일 승용차 1대씩을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경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전시회 참가업체로부터 기증받은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문의 기업지원과 249-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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