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포토] 복싱걸이 아닌 여배우 이시영, 로맨틱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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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포토] 복싱걸이 아닌 여배우 이시영, 로맨틱 화보 공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4.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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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김대영 기자 / daekim@nacpress.com ] 그간 복싱걸 ‘이시영’이라고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던 이미지를 버리고 여배우 ‘이시영’으로서의 매력을 뽐낸 화보가 <엘르> 5월호에 공개된다.

촬영은 지난 4월, 디올 홀터넥 드레스와 하이톱 스니커즈, 블루마린 드레스와 아디다스 점퍼, Mag &Logan 드레스와 뉴발란스의 야구점퍼 등 ‘이시영’의 다중적 매력과 잘 어울리는 스포티와 로맨틱을 믹스 앤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화보 촬영은 시작되었다.


<엘르>가 만난 ‘이시영’은 다른 여배우와 달리 조금 남다른 신선함이 있었다.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평범한 나일론 트레이닝 팬츠에 후드티를 입고 화보 촬영 현장에 나타난데다 촬영 내내 예쁜척이라곤 전혀 없었다. 인터뷰땐 옷장을 열면 온통 트레이닝복 뿐이라며 멋적게 웃는 모습이 귀엽고 신선하기까지 했다.


복싱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하였지만 ‘이시영’은 체육관에서 오는 길이였다. 게다가 손에는 ‘악력을 증진시키는 기구’인 축구공 모양의 젤리 볼 하나가 들려 있었는데, 촬영 내내 악력을 증진시키며 매사 진지하게 <엘르> 인터뷰에 응하기도 하였다.

이시영은 취미인 ‘복싱’과 관련해, ‘복싱’이 '가십'이 되거나, 자신으로 인해 동료 선수들이 피해보는 일을 원치 않았다. 그녀에게 복싱은 가볍지 않은 진중한 취미였고, 이시영은 자신이 하는 모든 것들에 큰 가치를 두는 편이었다.

들춰도 들춰도 새로운 이미지가 속속 튀어나오는 ‘이시영’. 그녀와 <엘르>가 진행한 이번 화보 촬영과 인터뷰는 신작과 차기작 홍보 목적도 있었지만 복싱으로 이미지 메이킹된 자신의 이미지를 연기자로 알리고 싶은 욕심이 컸다고 한다.


‘이시영’은 지금까지의 필모그래피가 길진 않지만 어설픈 변신은 하고 싶지 않다며, “ '슬픈 멜로'나 '파격 섹시'는 아직 입기엔 너무 큰 언니의 옷 같아요. 관객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밝은 캐릭터가 소화하기 편하고, 잘할 수 있을 때까지 좀 더 한 우물을 파 볼 생각이예요” 라며 당분간 앞으로의 연기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하는 데까지 해보고 안 되면 말지'라는 생각으로 태도를 바꿔 접근하니 인기에 연연하거나 조급해 하던 마음이 사라졌어요. 그떄부턴 일도 순탄하게 풀렸고요. 꿈을 갖고 사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럼 흔들릴 일이 없거든요. 소소한 것부터 원대한 것까지 지니고 있는 꿈이 수두룩한데 노코멘트 할래요. 그건 절 지탱하는 재산 같은 거니까요." 라며 그녀의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하였다.


"어떤 일을 하든 스스로 마음에 들 만큼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해요. 그렇게 했을 땐 결과가 나빠도 금방 일어설 수 있죠. 그러니까 열심히 하는 수밖에요. 인생엔 언제나 걸림돌이 많고, 우리는 늘 걸려 넘어져요. 매번 무너지며 살 수는 없잖아요. 넘어질 때 넘어지더라도 '한방'은 먹이고 쓰러져야 하지 않겠어요?" 더 자세한 ‘이시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5월호 본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더불어, <엘르> 기사는 ‘엘르’의 홈페이지(www.elle.co.kr)와 ‘엘르 엣진’의 사이트(www.atzine.com) 및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엘르)


NAC미디어 김대영 기자 / da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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