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좀비PC대응시스템 스나이퍼BP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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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 좀비PC대응시스템 스나이퍼BPS 출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4.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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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오제연 기자 / je@nacpress.com ] 3.4 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 사태 이후 또다시 DDoS 근본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윈스테크넷이 DDoS 관련 신제품을 출시했다.


네트워크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테크넷(www.wins21.co.kr 대표 김대연)은 14일 좀비P대응시스템 ‘스나이퍼BPS’를 출시하고 국가·공공기관 정보보호제품 공통평가기준(CC) EAL3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윈스테크넷 측은 “현재 국내 공급중인 주요 좀비PC대응 제품은 외산 제품이 대부분이며 일부 제품이 EAL2 등급의 CC인증을 보유하고 있다”며, “당사가 한 단계 보안성이 높은 EAL3 등급의 제품를 출시해 경쟁우위의 입지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나이퍼BPS’는 악성코드에 감염돼 공격대상 서버나 컴퓨터에 대량의 패킷(통신데이터)을 보내 DDoS를 유발하는 좀비PC 전용 보안제품으로, 좀비PC의 네트워크 접속을 탐지해 차단하고 악성코드를 분석해 감염된 PC를 격리하고 치료하는 4단계의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지원한다.


특히 고성능의 정밀한 악성코드 탐지시스템을 갖춰 복잡하고 지능화된 공격유형에도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행동기반, 시그니처, 자동분석 등 다양한 탐지·제어 체계로 탐지 정확성과 신속한 제어력을 갖추고 있다. 탐지된 이벤트를 공격명과 유포지, 감염지로 분류해 감염된 PC가 공격하는 대상까지 추적하며, DDoS대응시스템, 침입방지시스템(IPS), 방화벽(Firewall) 등 공격차단장비와 연동해 능동적인 DDoS 예방과 대응이 가능하다.


윈스테크넷 연구개발본부 조학수 상무는 “기존 백신기반의 좀비PC 대응방식은 급변하는 새로운 기법의 좀비PC 감염원에 대한 탐지 및 차단 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아 근본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근본적인 DDoS 근절을 위해 네트워크 기반의 탐지 및 차단 기능을 갖춘 좀비PC대응 전용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윈스테크넷은 자사 DDoS대응시스템 ‘스나이퍼DDX’와 함께 중소형부터 대형 네트워크까지적용할 수 있도록 ‘스나이퍼BPS’ 또한 100M급에서 10G급까지 다양한 모델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기 공급된 스나이퍼 제품군과 연동해 DDoS와 좀비PC를 동시에 차단하고, 위협관리시스템(TMS) ‘스나이퍼iTMS' 및 통합보안관제시스템(TSMA) ‘스나이퍼TSMA’와의 연동과 보안관제서비스와의 연계로 종합적인 DDoS 위협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윈스테크넷 김대연 대표는 “13년간 쌓아온 보안사업 노하우와 네트워크 보안에 집중해온 기술력 및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진화하는 DDoS 공격에도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DDoS 대응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제품관리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범국가적인 사이버 위협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AC미디어 오제연 기자 / 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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