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첫 주연 발탁 황정음, 눈물의 여왕에 도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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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첫 주연 발탁 황정음, 눈물의 여왕에 도전하고 싶다!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3.22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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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한수민 기자 / soomin@nacpress.com ] 「지붕뚫고 하이킥」과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드라마「자이언트」를 통해 연기력을 검증 받은 황정음이 드라마 첫 주인공을 맡았다.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주연을 맡은 황정음은 “평소 촬영장에서 집중하지 못해 아쉬웠던 적이 많았다“며 ”다른 작품에서 보여주지 못한 깊이 있는 감성 연기를 통해 눈물의 여왕에 도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정음이 맡은 ‘봉우리’는 청각장애인 ‘미숙’(김여진)의 딸로 자라나, 정신연령 일곱 살짜리 바보 아빠 ‘봉영규’ (정보석)를 돌보며 밝고 희망차게 살아가는 순수한 아가씨 역.


황정음은 “처음 대본을 읽고「자이언트」의 깊이감과 「지붕뚫고 하이킥」의 유머러스함을 합쳐놓은 느낌을 받았다”며, “김상호 감독님의 연출력과 문희정 작가님의 필력을 전적으로 신뢰하여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병욱 감독님이 제가 「내 마음이 들리니?」에 첫 주연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 감독과 좋은 작가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보내 주어서 너무 기뻤다”는 후문을 전했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청각장애인이면서도 들리는 척하며 사는 남자와 바보 아버지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바보인 척하는 여자가 전하는 진실한 사랑이야기.


군 제대 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재원,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황정음,「부자의 탄생」이후 1년 만에 출연하는 남궁민, 바보 아빠 연기를 선보일 정보석, 영화 「아저씨」의 헤로인 김새론 등 주연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환상의 커플’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과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그대 웃어요’의 문희정 작가가 준비하는 작품으로 2011년 상반기 드라마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내 마음이 들리니?」는 「욕망의 불꽃」의 후속 작품으로 오는 4월 초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MBC)

NAC미디어 한수민 기자 / s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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