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손방언 기자 / sonbbang@nacpress.com ]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2월 21일 오전 9시부터 훈련을 진행 오후 1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가모이케 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가졌다.

선수단은 청팀, 백팀으로 구분하여 1, 3, 5, 7회에 각각 무사 1, 2루의 시뮬레이션 상황을 두고 진행했다. 경기는 선공을 한 청팀이 5대3으로 승리했다.

이대호가 5회 이용훈 선수의 초구를 노려 좌월 홈런(105M)을 기록했다. 비공식이지만 2011시즌 첫 홈런을 경기 종료후 수훈선수로 선정되어 양승호 감독에게 1만엔을 받고 훈련내내 싱글벙글 했다는 후문이다.

투수는 청팀 중간계투로 출전한 김일엽, 백팀 선발 이재곤 선수가 수훈선수로 선정되어 각각 5천엔을 받았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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