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2월 18일 두산과 연습경기 결과 3:9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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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2월 18일 두산과 연습경기 결과 3:9 패배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2.1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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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유광무 기자 / rogkm@nacpress.com ] 지난 2월 18일 오후 1시 일본 가고시마 가모이케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롯데가 3:9로 패배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메이저리그 출신 새 용병투수 코리가 2이닝 동안 직구 최고 140Km의 24개의 투구수로 피안타 없이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손아섭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김주찬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홍성흔은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5회 교체되었으며 수비 에러는 없었다.


경기 후 브라이언 코리는 “연습경기지만 처음 던진 것치곤 대체적으로 만족한다. 나는 빠른 볼로 상대타자를 압도하는 투수가 아니기에 오늘 경기에서는 볼의 높고 낮은 컨트롤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고 자신감도 있다. 지금은 볼 스피드에 연연하지 않는다. 컨트롤 위주로 갈 것이다. 시즌이 되면 점차 나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롯데 양승호 감독은“첫 연습경기와는 반대로 투수들의 투구내용이 안좋았다. 공격적인 피칭을 못하고 도망가는 모습이었다. 투수 로테이션상 모두 처음 나왔는데 감독에게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해 다들 긴장한 것 같다. 송승준과 김명성이 편안하게 하지 못했고 힘이 많이 들어간 모습이었다. 수비에서 미숙한 부분은 연습경기에 많이 나타나야 보완이 가능하다. 그래야 하고자하는 의욕도 생기고 정신적으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 홍성흔의 좌익수 수비는 괜찮고 전준우 3루수 수비도 걱정안해도 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NAC미디어 유광무 기자 / rog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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