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연습경기 6: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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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연습경기 6:1 승리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2.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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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인터넷 뉴스팀 유광무기자 / webmaster@nacpress.com ] 오늘 2월 15일 오후 1시 일본 미야자키 히사미네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代表理事 蔣炳守)와 두산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롯데가 6:1로 승리했다.

마운드에선 선발투수로 출전한 장원준 선수가 3이닝동안 무실점을 기록했고 김사율 선수는 1이닝동안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전준우 선수가 6회초 상대투수 홍상삼을 상대로 120M짜리 중월 홈런을 포함한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타격감을 과시했다. 또한 전준우 선수는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무결점 수비를 선보이며 이번 전지훈련 매경기마다 선정하는 구단 자체 MVP로 뽑혀 양승호 감독에게 금일봉(1만엔)을 받기도 했다.


한편 홍성흔 선수가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무안타 수비에러 1개를 기록했고 이대호 선수는 3타수 1안타 (7회 교체)를 기록했다.


이에 전준우는“올해 첫 연습경기라서 보다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까다로운 타구가 많지 않았기에 잘했다라고 말하긴 어렵다. 첫 안타가 홈런이라 매우 기분 좋다. 타석에서 욕심부리지 않았기 때문에 홈런이 나온 것 같다. (1만엔을 수여한) 감독님께 감사하다. 두산전에는 운이 많이 따르는 것 같다.”


좌익수로 첫 출전한 홍성흔은“처음에는 좌익수 수비가 어색했고 당황하기도 했다. 그러나 2개 정도 타구 처리하다보니 여유가 생겼다. 감독님과 조원우 코치님께서 수비 위치를 조정해주면서 편해졌다.

첫 타구때 불규칙 바운드가 있어 에러를 범했는데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다. 첫 스타트라 긴장했지만 어색함만 없으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원우 코치님께서 평소 외야 수비 훈련한대로 하면 된다는 격려가 많은 힘이 된다. 오늘 경기는 수비 실수없이 하기 위해서 수비에 치중한 것이 사실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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