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공원, 에버랜드 대기오염도 대기환경기준 만족
◇ 도시지역보다 미세먼지(PM10)농도 낮아
□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정규)은 수도권지역의 대표적 시민휴식공간인 과천 서울대공원과 용인
에버랜드의 대기오염도를 봄철에 이어 방문객이 많은 가을철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발표하였다.
○ 두 공원의 대기오염도는 모든 항목에서 대기환경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대기
환경기준에 비하여 아황산가스(SO2)가 2.0%, 일산화탄소(CO)는 3.3% 정도로 상당히 낮아 시민
들이 안심하고 휴식 할 수 있는 대기환경여건을 충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공원지역은 도심지역에 비해 자동차 배출가스 등 오염원이 상대적으로 적고, 녹지비율이 높아
오염도가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음
○ 또한, 도시지역과 시민휴식공간의 미세먼지(PM10)농도를 비교한 결과 서울 대공원과 에버랜드
는 52㎍/㎥로 도시지역 평균 서울 52 ㎍/㎥, 인천시, 경기도 각각 60㎍/㎥에 비하여 낮게 나타났다.
□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대기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하여 시민휴식공간, 대기오염 우심지역 등 대기오염
측정소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도를 측정하고 있으며, 측정결과는 대기환경개선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 금번 대기오염 이동측정은 서울대공원(‘08.9.11~9.19)과 에버랜드(‘08.9.26~10.6)에 대하여 24시간
연속 측정하였으며,
○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오존(O3), 미세먼지 (PM10) 등 대기환경
기준 5개 항목을 측정하였다.
□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1월 중에도 하천생태복원공원 및 자전거도로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휴식
공간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도를 조사할 계획이며, ‘09년도에도 시민휴식공간 측정지역을 점차 확대
하여 시민휴식공간의 대기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출처 :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