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박용택, LG트윈스와 4년간 최대 34억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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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박용택, LG트윈스와 4년간 최대 34억원 재계약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1.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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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LG트윈스가 자유계약선수(FA) 박용택(31세)과 4년간 최대 34억원에 계약했다.

LG는 FA 원소속구단 우선 협상일인 3일(수) 박용택과 최대 4년간(3년+1년) 계약금 8억원(5억+3억)과 연봉 3억5천만원 등 총액 34억원에 계약했다. 이에 따라 프로 데뷔 후 9시즌 만에 FA 자격을 얻은 박용택은 LG트윈스에서 프랜차이즈 선수로 야구인생을 이어가게 됐다.


박용택은“9년 동안 정든 LG트윈스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 특히 팬들의 성원에 고마움을 느껴 그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LG트윈스에 남아야겠다고 생각했다. LG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빠른 시일 내로 플로리다 캠프에 합류하여 다음시즌 준비에 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용택은 휘문고-고려대를 졸업한 후 2002년 LG트윈스에 입단한 뒤(계약금 3억) 9년간 LG에서만 활약하며 통산 2할9푼2리의 타율과 1,123안타, 110홈런, 516타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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