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롯데 자이언츠는 9월 30일 두산 베어스의 홈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PO 2차전 원정경기에서 1대 1 동점 상황인 연장 10회초 4번타자 이대호의 결승 3점포로 4대 1 승리로 준PO 1~2차전 원정경기를 승리를 달성했다.

이날 KBO 준PO 2차전 MVP로 선정된 3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2차전 내내 좋지않은 타격을 보이며 3번 조성환을 거르며 자신에게 승부를 해온 두산에게 상대 투수 구원 정재훈을 상대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그대로 걷어올려 3루쪽 외야 담장을 살짝 넘기는 3점홈런으로연장 승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10월 1일 금요일은 이동일로 하루 휴식을 취하고 준PO 3차전은 2일 토요일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