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최근 김태희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양동근이 ‘병풍남’으로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랑프리'가 양동근의 작업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이번 영상은 영화 속에서 김태희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양동근의 작업 비결을 담아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동근의 작업 비결은 실제 생활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것이어서 남성 네티즌의 귀를 솔깃하게 할 것이다.

첫 만남에서 김태희의 전화번호를 자연스럽게 받아내는 기술을 발휘한 양동근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한다.“내가 계속 보면 아차! 싶은 매력이 있다”며 설득하기도 하고 비의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한다. 마지막 결정타는 버라이어티한 데이트 코스다. 함께 공연을 보고 말을 타고 초원을 가르는 것은 기본, 선상 낚시를 즐기는 등 제주도 곳곳을 누비며 지루할 틈 없는 데이트로 김태희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끝으로 영화 속에서 자신만만하게 김태희를 대하던 양동근이 실제로는 김태희의 미모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네티즌의 폭소를 유발한다.

'그랑프리'의 작업 영상은 김태희와 양동근의 환상적인 커플 호흡과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을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그랑프리'는 사고로 말을 잃고 좌절에 빠진 기수‘서주희’(김태희 분)가 새로운 경주마 ‘탐라’와 자신을 이해해주는 단 한 사람 ‘이우석’ (양동근 분)과 함께 여기수 최초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감동 드라마. 기수로 변신한 김태희와 제대 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양동근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이 기대되는 '그랑프리'는 9월 16일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