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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공식적으로 징계 해제가 결정된 정수근이 사직구장을 방문하여 선수단과 다시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징계해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수근은 "개인적으로 돌아올 것을 반신반의했지만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구단 관계자와 선수들 그리고 팬들께 감사하다. 기쁘지만 마음은 솔직히 무겁다. 빨리 돌아오기 위한 생각에 그동안 운동 열심히 했지만 복귀시기를 알 수 없어 중간에 운동을 쉬기도 했다. 하지만 돌아올 수 있을거란 희망은 가졌다."

"현재 롯데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고 팀 전력도 상승세이기에 빨리 몸 만들어 팀이 우승하는데 기여하겠다. 그리고 항상 즐겁고 재밌는 마음으로 야구하겠다. 이제 더이상 팬들에게 걱정끼치고 싶지 않다."

"개인훈련때 경성대 윤영환 감독님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그리고 옆에서 웃으며 응원해준 부인에게도 미안하고 조성환 선수도 많이 생각났다. 대학 훈련때는 기술적인 훈련에 한계가 있어 바닷가에 나가서 열심히 뛰기도 했다. 다른 선수들보다 낫다고 자신한다."

"우리 팀 컬러는 부산이란 곳에 딱 맞다. 펑펑 때리고 많이 뛰는 팀이다. 롯데 팬들이 원하고 좋아하는 스타일의 팀이다. 그리고 아직 계약문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또한 선수단과 만나서 반가웠다. 일 당하고서도 연락도 꾸준히 했다. 조성환 선수가 그동안 팀 잘 이끌고 왔다. 8개 구단 어디 내놓더라도 손색없는 선수다. 홍성흔 선수와 같이 한 팀에서 뛴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다. 와이프가 "복귀해서 아빠가 야구를 했던 사람이었던걸 증명해라"고 조언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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