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보트쇼 전문가 마이크 데렛, 컨퍼런스를 활용한 차별화 해법 밝혀



2009 경기국제보트쇼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첫 브리핑에서“아시아 지역 보트쇼와 차별화된 해양산업 컨퍼런스를 통해 경기국제보트쇼가 2-3년 내 아시아 지역 최고의 보트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세계적인 보트쇼 전문가 마이크 데렛(영국 해양협회)이 밝혔다.

이는 세계적인 불황속에 해양레저산업이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여건과 ‘경기국제보트쇼’의 지속 개최에 회의적이던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불식시키는 발언이어서 화제가 되기에 충분하였다.

현재 중국, 태국,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 해양레저업계는 해양 마리나, 보트관련 전문지식을 갈구하고 있는 실정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제조, 마케팅, 디자인 등 주제별로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차별화를 두면,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미주 쪽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중국 광동성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컨퍼런스(2006 Boat Teach China) 사례에서도 볼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미국 등 전 세계 해양레저산업이 최악의 상황이지만 다행히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해양레저산업의 수요가 생겨나고 있고, 이는 점점 동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어 아시아권이 오히려 잠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경기국제보트쇼는 당분간 전 세계를 타겟으로 추진하는 것 보다 아시아 지역 중심 보트쇼로 도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개최되었던 아시아 최대 보트쇼인 상해보트쇼와 싱가폴 보트쇼 및 푸켓 보트쇼 등 아시아 권역의 주요 보트쇼는 경제침체 및 정치적 상황으로 된서리를 맞은 상태로 재정난에 허덕이는 민간주도의 타 국가 보트쇼와는 달리 경기국제보트쇼는 경기도에서 재정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어 안정적이며 여기에 차별화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육성한다면 아시아 대표 브랜드로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였다.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이재율)은 2009년 보트쇼는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 등 여러 가지 국내외 악재로 금년에 비해 많은 난관이 있으리라 예상되지만 관람객 40만명 참관, 참가업체 450개사, 실구매 1억불 계약을 목표로 설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다 알찬 행사를 위하여 의지와 희망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금년 행사에서 지적이 되었던 관람객 도보 동선과 차량동선을 분리하여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관람 편의시설(종합안내소, 화장실, 주차장, 셔틀버스, 숙박시설, 식당, 그늘막 설치 등) 및 비즈니스 공간을 대폭 확충하여 관람객과 참가업체, 바이어‧투자가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2009년 6월 3일부터 7일까지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보트쇼 행사는 금년과 달리 전곡항의 마리나 시설이 1차 완공됨으로써 해상 전시를 확대하고, 해양복합산업단지 착공에 따른 입주업체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와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컨퍼런스 개최 및 보다 다양한 해양체험이벤트를 통한 저변 확대로 경기도 해양레저산업발전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 스타 뉴스 애니한닷컴>
<ⓒ뉴스 애니한닷컴>

이 뉴스의 관련 뉴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