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김민섭 기자 / cralearz@nacpress.com ] 경북 구미지역에 단수 사태로 인해 구미 시민들과 기업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수자원 공사 측의 말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6시경 4대강 공사로 인한 유속변화로 인해 취수장의 가물막이 보가 터지는 바람에 급수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1월 16일에도 구미 해평면 낙동강사업 27공구 준설공사장에서 가물막이가 터진일이 있었고, 지난달 28일 오후 대구 달성군 낙동강 강정보 공사현장에서 불어난 강물로 인해 가물 막이가 터진일이 있었다.

 

이미 여러차례 4대강 공사로 인해 가물막이 보가 무너져서 단수 사태가 있었던 만큼, 4대강 공사 뿐만 아니라 수자원 공사측의 관리 책임에 대한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수자원 공사측은 7시부터 취수를 중단했음에도 10시가 되어서야 급수 중단을 통보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일부 기업체들은 12시가 넘어서 직접 전화를 해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항의를 하기도 하였으며, 일반 시민들에게는 전혀 통보가 되지않은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오후 3시가 넘어서야 언론들에 해당 사실을 통보하면서 단수 통보가 늦어져 이에 대한 대처도 하지 못했다.

 

구미 수자원공사 측은 구미 상공회의소에서 '구미 공단 단수에 따른 긴급간담회'를 급히 열었으나, 구미 수자원공사 담당자는 한명도 나타나지 않아서 오히려 간담회에 참가한 사람들의 분노만 크게 사는 결과를 낳았다.

 

구미지역의 한 기업 담당자는 "전혀 해결된 것도 없이 시간낭비만 했다" 라고 화를 내며 돌아갔다.

 

수자원공사측에 따르면 현재 9일 12시부터 물 공급을 시작했다고 하고있으나, 실질적으로 물 공급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불평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NAC미디어 김민섭 기자 / cralea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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