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이 관객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티켓을 마련했다.

 

헌혈증을 제시하면 관람료의 90%를 할인 받아 저렴한 가격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천사티켓이 바로 그것. 관객은 공연장에서 제시한 헌혈증을 다일공동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병원인 다일천사병원에 기증할 수 있다. 

 

다일천사병원의 감동적인 탄생 실화는 뮤지컬 밥퍼에서도 만날 수 있다.

 

뮤지컬 밥퍼는 청량리에서 노숙자와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다일공동체의 탄생 실화와 최일도 목사 부부의 드라마 같은 인생스토리를 담고 있다.

 

처음 청량리에서 무료급식을 시작했을 때에는 노숙자들의 시선도 곱지 않았다. 그러던 중 위기를 맞게 된 다일공동체는 청량리 아가씨들이 낸 기부금 475,000원으로 재기하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밥퍼’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늘에 이르렀다.

 

1992년 기부금 475,000원으로 시작된 모금운동은 10년만인 2002년 다일천사병원 개원으로 결실을 맺었다.

 

순수 민간후원금으로 유지되는 다일천사병원은 기초생활비수급자, 외국인불법체류자, 노숙인, 행려자 등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뮤지컬 밥퍼는 청량리에서 일어난 감동 실화로 나눔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가슴 따뜻한 공연이다. 쓰러져 있는 노인에게 설렁탕 한 그릇을 전했던 손길에서 시작된 ‘밥퍼’가 청량리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청량리에서 시작된 이러한 실천은 이후 수많은 밥퍼 봉사자들을 만들어냈다.

 

연말연시 반짝하는 기부나 후원이 아닌 작지만 일상에서 실천하는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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