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김대영 기자 / daekim@nacpress.com ] ‘동안미녀’에서 ‘500원 커플’로 사랑받고 있는 장나라와 류진이 달달한 ‘영상 통화’ 벤치신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KBS 월화극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에서 류진이 장나라가 떨어뜨리고 간 500원을 챙겼다가 장나라에게 건네준 장면을 통해 ‘500월 커플’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상황. 감정표현에 조심스러웠던 류진이 장나라와 야심한 시각에 단 둘이서 벤치에 앉아 달달한 ‘영상 통화’ 장면을 선보이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장면은 류진이 자신의 딸과 영상 통화를 하고 있는 장나라의 모습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서 비롯된다. 장나라를 잘 따르는 딸의 모습과 그런 자신의 딸을 다정하게 대해주는 장나라의 모습에 류진이 서서히 닫혀있던 자신의 마음을 열게 되는 것.
 

지난 20일과 23일 각각 강원도 횡성과 용인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장나라와 류진은 벤치에 앉아 서로의 얼굴이 맞닿을 정도의 밀착신을 선보이며 두근거리는 남녀의 모습을 펼쳐냈다. 당초 이 장면은 극 중 딸과 영상통화를 하는 장나라를 류진이 지그시 바라보는 정도로 예정돼 있었지만, 극의 진행이나 분위기 면에서 두 사람이 좀 더 진전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연출진의 판단 하에 가슴 설레는 ‘밀착신’으로 완성됐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달달한 ‘영상 통화’ 외에 류진이 장나라 어깨에 손을 얹고 사랑스런 눈빛으로 장나라를 바라보는 모습과 장나라가 류진에게 인형을 건네는 등 심상찮은 분위기의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동안 아옹다옹 ‘초딩커플’로 등극한 장나라 최다니엘이 기습 키스까지 감행한 것과 비교해 ‘500원 커플’ 류진과 장나라의 러브 라인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상황. 이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에는 “류진과 장나라가 잘 됐으면 좋겠다” “류진-장나라 커플이 빨리 진전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는 청원이 줄을 잇고 있다. 장나라와 류진의 관계가 진전될 조짐을 보이면서 드라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에 두 명의 키다리 아저씨가 있다”며 “최다니엘처럼 자신의 평범한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 여자주인공을 도와주는 21세기 형 키다리 아저씨, 그리고 기존에 보여졌던 백마 탄 왕자님 류진, 장나라와 시청자가 두 키다리 아저씨 중 누굴 선택하게 될 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장나라와 류진의 ‘영상 통화’ 벤치신은 30일과 31일에 방송될 9, 10회분에 담긴다.(사진=에이스토리)

 

 

NAC미디어 김대영 기자 / da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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