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김대영 기자 / daekim@nacpress.com ] KBS 월화극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에서 티격태격 싸우다 사랑에 빠진 초딩커플 장나라-최다니엘은 놀이공원에서 아역배우인 안서현과 함께 신혼부부 포스를 풍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장면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의 한 놀이공원에서 진행된 ‘동안미녀’ 촬영 현장은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등장하자 구름떼 같은 관중들이 집결, 한때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놀이공원 개장과 동시에 중고생 단체 소풍 인원을 비롯 가족, 연인 단위의 구경꾼들이 장나라-최다니엘을 둘러싸면서 촬영이 무기한 연기됐던 것.


30일 방송될 9회분에 놀이동산 데이트 장면은 세 사람은 어린이 바이킹을 함께 타는가 하면, 솜사탕을 사 먹고, 또 하트모양의 꽃장식을 뒤로한 채 담소를 나누는 등 행복한 시간을 펼쳐냈다. 무엇보다 이날 데이트가 초딩커플 장나라와 최다니엘 만이 아니라, 장나라를 사이에 두고 최다니엘과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류진의 딸 안서현이 자리를 함께 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촬영장의 한 스태프는 “이날 촬영에서 세 사람이 저마다 귀여운 머리띠를 한 채 서현이를 가운데 놓고 팔로 들어올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하지만 촬영이 계속 반복되면서 두 사람 모두 힘이 빠지게 돼, 나중에는 아역배우 안서현을 들어올리는 장면에서 표정관리가 안 돼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제작사 측은 “구름 떼 같은 관중이 모여 촬영 진행이 힘들긴 했지만 ‘동안미녀’의 인기를 다시금 확인할 기회가 돼서 스태프 모두 기뻐했다”며 “장나라-최다니엘의 러브라인이 어느 정도 진전된 후 류진 씨 역시 합류할 것으로 보여 불꽃 튀기는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예상된다”며 러브라인을 귀띔했다.


한편, '동안미녀'는 회가 거듭될수록 극의 전개가 흥미진진해지며 가파른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꿈 말고는 가진 것 없는 서른네 살의 노처녀가 스물다섯 살로 패션회사에 디자이너로 위장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동안미녀'는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장나라와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NAC미디어 김대영 기자 / da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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