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인터넷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최근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 ‘써니’가 인기를 얻으며 영화 속 ‘음악 다방의 디스크자키(DJ)’가 젊은 세대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라디오에서 음악을 소개하는 데 있어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된 DJ’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9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며 MTV가 주도하는 ‘뮤직 비디오 채널의 비디오자키(VJ)’로, 2011년 현재에는 ‘트위터자키(TJ)’로 그 형태가 변화해 오고 있다. 


TV의 등장으로 사라질 거라 예상했던 ‘라디오 DJ’가 그 특유의 매력을 바탕으로 명맥을 유지하는 것처럼 ‘VJ 프로그램’ 역시 그만의 매력으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VJ’의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것은 1981년 세계적인 음악 전문 채널 MTV이다.

 

MTV 개설의 원목적은 ‘VJ(Video Jockey)’라는 새로운 개념의 진행자가 ‘TV에서 뮤직비디오를 소개’하고 방영하는 형식을 도입하기 위해서였다. 이렇듯 음악과 영상으로 대중들과 호흡하며 소통의 매개체가 되어 준 ‘VJ’들은 음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특유의 친근한 진행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으며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된 것.  특히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 국내 방송계를 이끈 ‘VJ’들은 높은 인기를 얻으며 스타로 발돋움 하기도 했다.


초창기 VJ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이기상’, ‘김형규’, ‘최할리’를 비롯 ‘노홍철’, ‘장영란’ 등이 그 예다.  특히 ‘한국 VJ 프로그램의 대명사’인 MTV의 <모스트 원티드(Most Wanted)>는 10년 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0년간 7명의 ‘VJ’들이 거쳐간 <모스트 원티드>는 최근 ‘언터쳐블’의 객원 가수로 활동한 ‘가수 오진석’을 ‘VJ’로 영입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특별한 장소와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그들의 이야기와 신청곡 등을 소개해주는 ‘VJ 음악 프로그램’의 정석.  VJ 오진석은 “VJ의 가장 큰 매력은 실시간으로 대중들의 관심사와 최근 이슈거리 등을 알 수 있다는 점이다.


특별한 대본이 없기 때문에 즉흥적으로 그들의 속 이야기를 끄집어 내는 것이 큰 숙제이기는 하나 ‘나’ 자신을 내려놓고 친숙하게 다가가면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끼던 사람들도 금새 진솔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러한 VJ 음악 프로그램은 어린이 채널에도 등장했다.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의 <스쿨 TV(SCHOOL:TV)>는 ‘유효진’ 이라는 ‘어린이 VJ’를 등장시켜 또래 어린이들이 관심 갖는 이슈와 고민 등을 인터뷰 하고 듣고 싶은 뮤직비디오를 소개해 주는 본격 ‘눈높이 맞춤형 어린이 VJ 음악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한편 MTV는 지난해 8월 말 ‘트위터자키(TJ)’라는 신조어를 또 창조해 내며 MTV 글로벌에서 활동할 TJ를 선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MTV 네트웍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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