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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 서태평양지역 표준실험실 됐다

-세계보건기구(WHO), 2.11일자로 지정

질병관리본부는 2009년 2월 11일자로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일본뇌염진단 표준실험실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열린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제17차 기술자문단회의는 아시아 지역에서 창궐하고 있는 일본뇌염의 퇴치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적인 일본뇌염 실험실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결의하였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는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실험실진단 및 표본감시 능력을 평가하고, 2009년 2월 질병관리본부를 WHO 서태평양지역 일본뇌염 지역표준실험실로 지정하였다.

이번 지역표준실험실 지정은 우리나라가 지난 1975년부터 지속해 온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통해 축적한 실험실진단 능력과 매개체 감시망 운용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수준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일본뇌염 실험실 네트워크는 아시아 지역의 진단 미개발 국가와 복수의 국가실험실, 그리고 지역표준실험실로 구성되어 있다.

국가실험실은 인근 국가에 대한 혈청학적 진단을 지원하는 제한된 역할을 수행하는 반면, 지역표준실험실은 혈청학적, 유전학적 진단 뿐만 아니라 교육훈련 프로그램 지원, 진단시약 개발 및 보급, 진단법 정도관리 지원, 네트워크 실험실간 협력연구 등의 방대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이번 지역표준실험실 지정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역표준실험실 지정에 이어 오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파푸아뉴기니 등 아시아 7개국 일본뇌염 진단실험실관계자(13명), 세계보건기구 및 미국질병통제센터 관계자(6명) 등을 질병관리본부로 초청해 일본뇌염 실험실진단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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